여친이라고 할 바엔 낭비하고만 싶어요. by 데스땡

듣보잡은 디씨 4년제 대학 갤러리에서 나온 말이었다. 지방 잡대-_-;를 뜻하는 지잡대와 비슷한 뜻으로 '듣도 보도 못한 잡스런 xxx' 를 뜻하는데, 앞글자만 똑 따서 만든 어감이 대략 좃타가도 좃치않다. 줄여진 말의 어감이 착착 감겨붙어야 하고, 또 그 줄임발의 음가가 좀 더 경박스러워야 하며, 원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발음이어야 한다. 그러니까 '빵'처럼 먹으면 배가 부를 듯한 음운이어야 하고 '썅'처럼 분노가 담긴 치아와 입술움직임을 나타내면 더욱 좋다. 비슷한 예로 갑툭튀도 있다. 갑자기 툭 튀어나온.. 뭐 이런 뜻인데, 어원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대충 유행이 퍼지기 시작한게 지난 대선쯤이었고 그래서 문국현 후보의 수식어였다. 하긴 문보잡이나 문휴지 등도 있었지만, 문국현 후보의 행보상 갑툭튀가 좀 더 어울리는 것은 사실이다..



<나... 나는!!!>
<넌 줄임말도 아까워>

 

어제 Q님과의 대화중에 '난 캐개념남'이란 말을 '캐념남'이라고 줄이기도 하고, 내가 버릇없다는 말에 개 못준 제 버릇이 많아, 개버릇은 무지 많다는 말장난등등 말줄이기, 음운치환하기, 다다스러운 신조어만들기에 치중하는 데스땡이지만, 마지막 최후의 보루로 줄일 수 없는 말이 있다. 남자친구를 남친, 여자친구를 여친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사실 그닥 발음이 찰떡진 것도 아니고, 사랑스러운 대상의 느낌이 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냥 가볍게 만나 데이트를 즐기는 상대라는 발랄한 기분이 드는 입술모양을 나태내는 것도 아니다. 그저 말을 줄여 말하기 위한 경제성, 그 이외의 것이 있을까? 없어. 없어. 없다규.

중고딩 단어인 줄만 알았는데, 어느새 그 중고딩들이었던 애들과 같이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며 내 주위의 언어가 되는 것을 보았다. 어라? 인터넷 게시판에서 보게된 것은 당연한거고, 이제 인터넷 뉴스에서도 당연스레 나오는 단어네? 으허, 이제 내 또래의 사람들도 그 단어를 쓰기 시작한다!! 라고 경악했던 것도 몇년 전이다. 내가 그 단어를 써도 이상하지 않은 사회적 분위기였지만, 그 이후로 난 한번도 그 단어를 쓰지 않았더랬다. 그 동안 그렇게 지칭할만한 상대가 없었다는 건 논외로 치자. 응? 꼭 논외로 쳐 달란말입니다. 음, 발음이 이상한데 욕을 쳐한건 아닙니다. 또 말장난. 끙. 하여간에, 내 여친. 니 남친. 음, 여전히 이상해.


이름을 부름에는 단순히 기표만를 발성하는 효과가 잇다고 및지 앉기 땜운이다. 발음 하나하나에 아로새겨진, 그 문화권의 어감도 들어가있고 또 조어될 때의 의미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근데, 단순히 여친이라는 호칭을 통해 경제성만 달성하게 되면, 그러니까 그런 단어를 발음할 때의 또다른 재미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 여자친구를 부를 때, 그 아련한 마음까지 압축, 절약해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발음을 시작할 때 '여'에서 풍기는 느낌, 나를 품어줄 것같은 기분으로 시작해서 '구'에서 느껴지는 입속의 울림, 내 가슴을 잔잔히 울리는 떨림까지 거쳐가야 그 이에 대한 느낌을 한 부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여친. 여친. 아, 너무도 짧다 짧아. 부족하고 부족하도다. 남들이 그렇게 부르는 것까지야 내가 터치할 계제는 아니지만서도, 난 그저 내 맘대로만 부를란다. 여자친구. 두근두근. 설레여라 얍!





덧글

  • 2009/02/17 14:2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데스땡 2009/02/17 16:31 #

    맞아요. 줄은 글자만큼 사이도 가볍게 느껴지죠. 제겐 선생님의 줄임말인 '쌤'도 비슷한 느낌인데, 요샌 학교에서 선생님들끼리도 그런다니, 익숙하고 많이 듣기에 그럴수도 있겠지만 만약 제가 강의를 한다면 썩 듣고 싶지 않은 단어에요. 요새 꼬꼬마들은 대학교에서도 쌤이라고 부르는경우도 있다더만..
    네, 저도 애인 좋아요. 情人도 정다워서 좋구요.
  • 페리 2009/02/17 14:44 # 답글

    전 그냥 앤님 이라고 부른다능.... ㅇㅅㅇ;;;
    왠지 애인님보다는 앤님이 더 정감간달까;
  • 데스땡 2009/02/17 16:31 #

    전 앞글자따서 줄이는건 좀 익숙해도 축약시키는게 익숙치 않나봐요. 앤도 좀 그렇고 쌤도 그렇고. 혹시 늙어서?
  • 2009/02/17 14:4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데스땡 2009/02/17 16:34 #

    에이 뭐. 잘 쓰시더만요-

    남자친구, 여자친구는 상당히 캐주얼한 호칭이죠- 나이를 먹으니 내 사람, 우리 낭자 이런 표현을 쓰게 되더군요. -_-; 말하자면, 길가다가 6년만에 만난 동창에게 옆에 있는 애인을 소개시켜줄때 쓰기 좋은 말이기도 하죠. '내 여자친구야' 이정도? 그리고 가벼운 데이트 상대로도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있겠지만 관계가 아주 돈독해지면 평생의 친구같은 의미도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
  • 하루 2009/02/17 15:28 # 삭제 답글

    결론은 자랑포스팅이군요. "여자친구" 맞습니다 하는.
    그건 그렇고 그쵸. 여친이라는 단어에는 그 모에한 무언가가 없어요. -_-
    애칭 하나 적당히 붙여서 부르는게 딱 좋습니다. 계속 Q님이라고 부르시등가요 ㅎㅎ 앞에 "우리" 붙여주면 더 좋아요 ㅎㅎ
  • 데스땡 2009/02/17 16:36 #

    아.. 모에.. 모에... 그래요 그런 느낌이 없어요. Q님은 웹용 애칭이고, 실생활에선 뭐라고 부르더라... 뭐 각종 표현들이 있는데, 요새 건진 표현으로 '복밭이'라는게 있어요. 밭에서 쑥쑥 캐는 복덩이 뭐 이런거. -_-; 근데 느낌이 '너무' 정겹다고 싫대요-_-;
  • February 2009/02/17 19:05 #

    아 복밭이 ㅋㅋ 웃긴데 좋네요.
  • highenough 2009/02/17 15:34 # 답글

    그치만 여친이나 남친에게 '여친아~'하고 부르진 않잖아요? 마찬가지로 남친도 그렇고요..

    그냥 저희는 저희만의 닭살호칭으로.
  • 데스땡 2009/02/17 16:37 #

    남친, 여친이 호칭은 아니죠. 지칭이지~ 해명하실필요 없어요. 각자들 부르는거죠. 다만 저는 그리 부르고 싶지 않다는 거랑, 누가 절 그렇게 부르지 말았으면 좋겠다는게 포인트?
  • highenough 2009/02/17 21:47 #

    저희 언니가 맨날 '네 남친'이라 지칭해서 말이죠..
    언니 입장에서는 언니의 남친이 아니라서일까요?
  • 데스땡 2009/02/18 01:54 #

    언니 친구들과 수다를 떨때, 주로 각자의 남친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나봐요. 익숙한거죠 머.
  • highenough 2009/02/18 12:10 #

    아무튼 데스땡 오빠는 저를 능가하는 고단수 닭살쟁이라능.
  • 2009/02/17 19:0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데스땡 2009/02/18 01:53 #

    욕심쟁이 우후훗. 분명히 그분께선 특별하실 거에요. 일반적인 관계를 규정하기 위해 일반명사를 쓰는거죠. 세상의 모든 '부인'과 '남편'이 모두 동등하고 균일한 관계는 아니잖아요? 막 물물교환하고 1:3 트레이드하고 현금트레이드나 임대도 하고. -_-;
    그럼 비공개님.. '복밭이' 그리 맘에 드신다면 그 호칭겸 지칭, 드.. 드리겠습니다. 단, 저의 세상과 교집합이 없어야 하고 제게 전파되서 되돌아오면 안됩니다. 이러면 괜찮다고 해도 되잖아요.
  • 베리배드씽 2009/02/17 21:34 # 답글

    저는 원래 줄임말 자체를 썩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남친 여친은 워낙 굳어진 표현인 듯해요<두 얼굴의 여친>이라는 영화제목도 있잖아요. 저는 왠지 '애인'이라는 표현이 좋은데 요즘은 잘 안쓰는 분위기. '여친' '남친' 은 활자화, 문자화할 때 쓰는 건 그래도 나은데 말할 때 이런 표현 쓰면 좀 어려보여요.
  • 데스땡 2009/02/18 01:55 #

    웃기거나 기발하지 않은 줄임말은 별로에요. 남친여친이 전 왜 그렇게 싫죠? -_-; 두얼굴의 여친이란 영화도 있었어요 맞아.. 내용도 참 부실해보였는데.. 그러고보니 <여친소>덕분에 대중화가 된건가? 흠. 저 그 말을 귀로 듣는다는 생각을 하니 와우 이상한데요.
  • 가하 2009/02/18 00:10 # 답글

    제가 성격이 얼마나 나쁜지 아는 애들은, 여친이나 남친이나 팸래나 매베같은 단어를 쓸때마다 제 표정이 일그러지는걸 봐야해요. 기본적으로 축약형 단어들이 싫더고요. 근데 저희는 호칭이 선생님이거든요. 꼬박꼬박 선생님 선생님 하니까 너무 귀찮아서 ~쌤 정도는 저도 써요.
    그럼 역시 남친 여친도 꼬박꼬박 이성친구가 있어본 애들은 계속 네글자로 호칭하기는 너무 귀찮아서?
  • 데스땡 2009/02/18 02:01 #

    예전에 누가 그랬지? 자기는 여자를 만나는데 물냉, 비냉 이렇게 줄이면 정이 확 떨어진다고. 이런 말을 한 연예인이 있었는데 말이죠. 다행히 제 또래에선 그렇게 줄이는게 익숙치 않거나 '맘마'와 비슷한 유아어라고 치부되나봐요. 특히 실제로 말할땐 말이죠. 팸래는 전 작년에 알았는데, 매베가 뭘까요. 매맞는 베이비?
    직업이 어떤건지, 제가 사회적인 배경지식이 부족하야 잘 모르겠는데, 선생님이라고 불린다는 건 알았어요. 가선생님. 근데 머 동일한 위치에서 그렇게 말하는거야 그렇다쳐도 요새 학교에서 학생들이 선생님한테 쌤~쌤~ 드라마 아이앰쌤도 있었고, 오우, 전 그거 못참을듯해요. 그리고 마지막 꼬박꼬박있어본 애들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설득력이 있군요? 전 그동안 길게길게라도 부르면 인생의 공백이 메워질 것만 같아서 줄이지 않았는지도 몰라요.
  • 앨리스 2009/02/18 02:09 #

    그런말을 한 연예인은 박진영입니다. ㄳ
    자 이제 팸래나 매베가 뭔지를 알려주세요.
  • 데스땡 2009/02/18 02:11 #

    팸래는 TGI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이래요. 메신저로 친구가 '팸래?' 이러길래 이건 무슨 오탄지 한참을 들여다봤죠. '매베'는 다음분이 가르쳐주실거에요.
  • 베리배드씽 2009/02/18 10:47 #

    가하님, 끼어들어서 좀 그렇지만, 메베 메이크업 베이스 맞나요? ^^:
  • 가하 2009/02/18 14:37 #

    맞아요. 메베는 메이크업 베이스. 그럼 메베인데 잘못쓴건가요? 음 ^^
    저는 동일한 위치에서도 그렇게 부르는게 싫었는데, 하다하다 귀찮다보니 그렇게 되더라고요. 특히 메세지 보낼때.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도 너무 익숙해서 귀찮은걸꺼에요.


  • 앨리스 2009/02/18 14:58 #

    세바쿠인가, 아주머니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신조어 퀴즈를 내던데 솔까말, 듣보잡, 이런게 문제로 나와서 뭐 저렇게까지...싶었는데 이런식이라면 저역시도 신조어 딕셔너리 서비스라고 해줬으면 싶어지네요 아흑
  • 데스땡 2009/02/18 15:09 #

    아하 메이크업베이스. 전 화장용어에 매우 취약해서 짐작도 못했어요. 머 다들 그리 얘기하니 귀찮음에 굴복하는게 사실이죠. 근데 아직 전 아직 굽히지 않는게 여기 말한 남친여친이랑 ㅋㅋㅋㅎㅎㅎ는 이상하게 손에도 안익고 왠지 제 개성이 없어지는것도 같고 해서 아직 한번도 안써봤어요. 이쯤되면 아집이죠. -_-;

    그나저나 앨리스님, 아마 디씨에 가면 폐인사전이 있을거에요. 거기에 메베같은 전문용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듣보잡 솔까말 등등은 있을듯해요. 저도 안써봤지만~
  • 앨리스 2009/02/18 00:56 # 답글

    아~ 놔 이런 달달포스팅-_,-
    ...하고 마음껏 무심한듯 시크하게 굴고 싶지만 데쓰뎅님 행복한 기운이 널리 퍼져 세상이 조금은 더 아름다워지는 기분이 드는건 사실이네요ㅎㅎㅎㅎ. 여친 남친도 구리지만 제가 질풍노도 주변인이었던 시절에도 도저히 용납못한 단어는 바로 깔, 혹은 깔다구였습니다. 이런 천하의 천박한 천박명 같은 단어가 있나! (아 저건 줄임말이 아니라 비속어구나 미안합니다)
    추신/이인제를 너무 홀대하는 것 아녜요? 정계의 그랜드슬램 후보를...
  • 데스땡 2009/02/18 02:06 #

    앨리스님은 제 블로그의 인슐린. 혈당을 줄여주죠. 하하.
    저 중학교때 노는 애들이 쓰던 단어. 깔 혹은 깔따구. 그냥 그 발음도 참 그지같은데, 깔따구가 뭔지 알고 나서부턴 진짜 싫더라구요. 그나저나 트리플-천 콤보는 쫌 무섭군요.
    전, 이인제 딸과 술도 마셔봤습니다. 아버지랑 똑같아요. -_-; 고등학교 후배였는데, 동문회끝나고 그 따님을 데려다준 선배들은 집앞에 나온 피닉제랑 악수도 했대요. 아, 아깝다. 싸인도 받을껄... 말하자면 이런거잖아요. (구)HOT (구)쿨 (구)빅뱅을 거쳐 현재는 SG워너비에서 비올라를 맡고 있는 연예인과 비슷한 커리어.
  • Semilla 2009/02/18 01:30 # 답글

    가끔 남편한테 '나중에 자식 낳으면 이 이름 어때?'하고 이런 저런 이름을 대는데, 긴 이름일 경우 영어권에선 보통 줄여부르기 때문에 (Elizabeth - beth, liz, Nathaniel - Nate, Nathan, Abigail - Abby 등) '어차피 제대로 안 불릴 이름을 왜 붙여?'라는 대답이 나옵니다.;; 저도 가능한 한 호칭은 줄이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뭐, 이 쪽 문화에선 그게 친근한 표시도 된다지만.. 그래도 길어도 제대로 불러주는게 그 사람을 온전히 appreciate한다는 느낌이라서.
  • 데스땡 2009/02/18 02:09 #

    아하, 영어 이름도 많이 줄이죠. 그래서 누가 윌리엄 클린턴은 누구냐고 했던 기억도 있어요. 저도 애칭 비슷한걸로 불릴땐 이름을 줄여서 불리기도 하죠. 그런거 있잖아요. '지연-젼' '수미-숨' '재형-쟁' 이런 식으로요. 한국에선 친구들끼리만 그러는데 영어이름은 본명이 뭔지 모를정도라는게 다르겠군요.
    호칭을 꼭꼭 정성스럽게 부르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어요. 그런 의미에서 그분 이름 한번 불러볼까요? 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박삭.... 아, 그분께 죄송하군요. 이름을 다 모르겠어요 ㅠㅜ
  • Semilla 2009/02/18 07:08 #

    엑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어요?
  • 택씨 2009/02/18 09:02 #

    Semilla님 / 예전 코미디에 나온 이름이에요. 이름 부르다가 물에 빠져 죽는다는 코미디 소재에 나왔던 이름으로 알고 있어요.
    실제로 20자 정도되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들은 적은 있는데.... 어떤 이름인지는 기억이 나질 않아요.
  • 데스땡 2009/02/18 15:09 #

    그 20자 넘는 사람이름 저도 봤어요. 이름에 기승전결의 서사와 주인공도 있을 정도-_-; 근데 이제 그렇게 이름못짓는대요. 제한이 생겼다던데.
  • 택씨 2009/02/18 09:01 # 답글

    저희 부부는 신조어 따라가기도 바쁜 지경이라...
    지난 주에는 F4가 무슨 뜻이냐는 걸가지고 둘이서 한참 궁리를 했어요.
    별로 맘에 안드는 것도 있지만, 그런 단어를 쓰지 않으면 아이들과 소통을 할 수 없어요.
  • 데스땡 2009/02/18 15:11 #

    큿큿~ 신조어에 저항하면, 왠지 문화적 순수함을 지키는 느낌이 나지만 확실히 새로운 문명과 소통할 수가 없죠. 아예 그런 신문화의 최전선에 서자니 일단 감이 너무 떨어지고, 이젠 슬슬 쳐지지 않을정도로 따라가는정도? 사용은 안하더라도 무슨 말인지는 알아들을 정도로요. 아이들 세대 언어는 정말 더 힘들겠어요. 한세대차이잖아요.
  • 2009/02/19 02:5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데스땡 2009/02/20 23:58 #

    애인님의 인기가 좋군요! 뭔가 신선하고 부끄럽지 않은 호칭이 있을까요-
  • 카렌 2009/02/20 03:01 # 답글

    그저 달링이 최고(단호)
  • 데스땡 2009/02/20 23:59 #

    달링이 달러로 용돈까지 주면 숭배하겠습니다.
  • 2009/02/20 03:0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데스땡 2009/02/20 23:59 #

    블로그에 덧글 남겼습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다니 고마워요~
  • 2009/02/23 15:3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데스땡 2009/02/23 23:12 #

    네엡! 오늘 렛츠리뷰 쓰겠습니다.
    숙제하는 기분이군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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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합니다.